한국초등교장협의회 "개회선언만 남았다"

 

 

7개 우수학교 탐방 '전남혁신교육 정보 공유'…전남교육청, 전남도청, 목포시청 적극적인 지원 호평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 주최하고 전남초등교장협의회(김창윤)가 주관하는 제61회 한국초등교장 연수회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목포실내체육관과 전남혁신학교 및 전남 역사 문화명소 일원에서 열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전남초등교장 협의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육사랑 아름답게! 대한민국 교육미래 희망차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61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연수회를 앞두고 기념식과 축하공연,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마지막 정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경기도 970명을 비롯 전국적으로 5,020여명의 초등교장들이 참석하겠다고 알려왔다. 이같은 높은 참석율은 올해 처음으로 학기중에 개최되는 하계연수회에 대한 초등교장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후1시3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전남 화순초등학교 관악협주단과 강진중앙초등학교 김민주 학생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지고, 조정래 작가의 특강에 이어 본 행사인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전남교육청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환영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격려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종식 목포시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 마무리를 목포 출신 가수 남진의 축하공연으로 하계연수회 열기를 더 해줄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월 14일에는 우수학교 탐방(목포산정초, 해남서정초, 신안압해초, 무안청계남초, 영암학산초, 장흥용산초, 나주빛가람초)을 통해 혁신전남교육 정보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와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사 예산지원, 전남도청과 목포시의 기념품 제공, 목포 중심의 체험학습코스, 문화명소 및 목포 맛집등을 소개한 책자를 제작해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초등교장 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앞두고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 행사 중 안전사고를 위한 보험 가입 등 참석 회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도 세심하게 배려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김창윤 전남초등교장협의회 회장은 “17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를 통해 전국 초등교장들께 우리 전남교육청의 정책과 한국 근대사의 한 축인 목포 일원의 전남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동안 연수회 준비를 위해 적극 응원 해준 전남초등교장 선생님들과 특히 김성호, 이용덕, 이도형, 김형래, 마희진, 이재양, 윤영섭 교장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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