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한국학생-교원, 팀 이뤄 8주간 상호간 문화이해 활동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0월 4일 교수학습개발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 교원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글로벌 깐부 프로그램 운영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과 학업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 돌봄과 상호간 문화이해 및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70명이 해 약 8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깐부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을 한 팀으로 매칭, 학업은 물론 생활 전반에서의 도움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원들이 팀별 멘토로 참여해 학문적 지도와 진로 상담을 제공하며, 글로벌한 시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교과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의 학업 멘토링 ▲유학생들의 안정된 한국 생활 정착과 마음 돌보기 활동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 함양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다문화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시각과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황진잉(치위생학과)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수님과 한국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남윤창 학생(항공서비스학과)은 "외국인 친구들과의 자연스런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또한 유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교류처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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