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응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학생 및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동계스포츠분야 진로 체험 확대를 위해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올림픽 경기 중 여자 싱글 1차 루지 경기를 직접 관람했으며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견학하며 올림픽 현장의 기분을 만끽했다.

루지 경기가 열린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는 칼바람이 유난히도 심했지만 학생들은 막상 선수들이 트랙을 타고 내려오자 현장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속도감에 트랙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동계올림픽 현장 체험이 학생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돼 앞으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하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운동부 선수 육성에도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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