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785)
이용덕 순천교육장, 4月 한달 동안 관내 19개교 방문 '아이키움 최적, 함께 하는 순천교육 위해 박차' 지난해 69교 방문 현안사업 협의 및 현장 목소리 경청 이용덕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해에 이어 4월 한 달 동안 관내 유·초·중학교를 방문한다. 5일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이용덕 교육장 부임 이후 관내 유·초·중학교 69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안사업 협의 및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으며 그 중 방문하지 못한 19교에 대한 방문을 4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교방문은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참석해 학부모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지난 4월 2일 방문한 해룡초 협의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는 “소규모학교이다 보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년 동안 함께 지내게 된다. 그에 따른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광주시교육청, 식목일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행사’ 탄소중립 실현, 녹색환경 구축, 화훼 소비 촉진, 직원 간 소통 강화 효과 기대 극락조, 테이블야자, 푸미라, 떡갈나무, 몬스테라, 콩고 등 110주 구입 보급 광주시교육청이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 녹색환경 구축, 화훼 소비 촉진,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공기정화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본관 1층 쉼터에서 본청 각 팀(센터·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공기 중 유해물질·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탁월한 공기정화식물(극락조, 테이블야자, 푸미라, 떡갈나무, 몬스테라, 콩고 등) 110주를 구입해 팀장 및 센터장 등을 통해 각 팀(센터·실)에 전달했다. 각 팀(센터·실)은 수..
전남·제주 학생, 제주4·3–여순10·19 고리로 공동수업 “그날의 아픔 기억하며, 미래 희망으로 가꾸어나가자” 한림여중에서 현대사 아픔 공유 “평화·인권 실현” 다짐 “제주 4·3항쟁 진압을 거부한 여수의 군부대 이름이 뭘까요?” 제주 한림여중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쪽지를 통해 질문을 던지자, 순천 팔마중학교 2학년 문석형 학생은 “14연대”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문석형 학생은 “14연대 군인들이야말로 진정한 군인이다”면서 “어떻게 우리 민족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있겠는가. 정말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석형 학생을 비롯한 순천팔마중 학생 4명과 여수 안산중학교 학생 4명은 제주4·3항쟁 73주년을 하루 앞둔 4월 2일(금) 제주시 한림여자중학교에서 평화·인권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공동수업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제주..
전남 학생·교직원, 제주4·3항쟁 유적지 현장체험 평화·인권교육 교류단 20여 명 “제주에서 느끼는 평화·인권·정의 외침” 2박 3일 일정 북촌 집단학살 현장에서 아픔 공유 여순10·19 연대 다짐 “어떻게 우리 군이 무고한 양민을 그렇게 많이 무참하게 죽일 수가 있나요. 설명을 듣고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어야 합니까?” 여수 안산중학교 2학년 하현채 학생은 1일(목) 오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3민간인 학살사건 현장에서 73년 전 그날의 참상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몸서리를 쳤다.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설명을 듣던 하현채 학생은 “이곳에 오기 전 북촌리 학살 사건을 그린 소설 ‘순이삼촌’을 읽어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와서 보니 정말 몸서리가 처진다.”고 울분을 토했다. 하현..
[호남교육신문] 전남교육청 직장보육시설 꿈자람어린이집 31일 개원 장석웅 교육감, 수탁기관인 송원대 최수태 총장, 학부모 등 참석 지상 2층 906㎡ 규모, 최신 트렌드 반영 공간혁신 통해 6개 보육실 등 갖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직장보육시설인 꿈자람어린이집이 3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꿈자람어린이집 현지에서 장석웅 교육감과 수탁기관인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부지내 소나무와 철쭉 등이 숲 공간에 들어선 꿈자람어린이집은 지상 2층 906㎡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혁신을 통해 6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원장실 등을 갖췄다.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될 이 어린이집은 도교육청 소속 직원 자녀들을 보육대상으로 현재 6..
장휘국 교육감 '일본 역사왜곡 즉각적인 시정 촉구' 일본 문부과학성 3월30일 독도 영유권 주장 담은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실증자료 활용한 ‘독도 상시교육’ 강화 '주권침해이자 명백한 역사왜곡 획책'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와 과련,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특히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실증자료를 활용한 ‘독도 상시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31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3월30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표현했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를..
장석웅 교육감, 안중근 의사 순국 11주기 장흥 해동사 참배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리남도교육청 간부 10여 명이 30일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뜻을 이어받고 얼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 해동사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단독 배향한 국내 유일의 사당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해 있다. 참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전남 곳곳에는 올곧은 역사와 의로운 조상들의 얼이 깃들어 있다”면서 “특히, 이곳 해동사에 깃든 안중근 의사의 얼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
여수 돌산초 '최연소 독립운동가 주재년 열사' 표지석 설치 1943년 돌산초 졸업 ‘조선 독립 실현 가까워지고 있다’ 담장 밑 큰 바위에 적어 바위에 ‘일본과 조선은 다른 나라, 일본은 패망한다, 조선만세, 조선의 빛’ 새겨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돌산초등학교(교장 조재익)는 지난 3월 26일, 1940년대 여수지역 최연소 독립운동가인 주재년 열사의 공적을 기록한 표지석과 기념식수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돌산초등학교는 지난 1929년 돌산읍의 작금마을에서 출생한 주재년 열사의 모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김해룡 여수교육장, 김영진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송인정 광복회전남도지부장, 조재익 돌산초 교장, 4~6학년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재년 열사는 1943년 돌산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 독립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면..
신수정 의원, 광주 직업교육 발전 방향 ‘낙제수준’ 지적 2017년부터 직업교육발전위원회 단 한 차례도 안열려 내년 시행될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준비도 불성실 국가인권위 폐를 권고 ‘현장실습서약서’ 작성 등 위반 광주시교육청의 직업교육 혁신 의지는 낙제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 사진)은 2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주 직업교육 발전계획 이행 여부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실태, 내년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에 대해 시정 질문을 했다. 신 의원은 “2017년 어렵게 만들어진 직업교육 발전계획의 6개 과제 15개 추진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 여부는 보이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직업교육 발전계획 이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직업교육발전협의회’는 2017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직업교육 발전..
서동용 국회의원 ‘미래 교육체제 개편 천리안 행보’ 주목 통합운영학교 법적 근거 없어 학교급간 교차수업 불가능한 상황 교차지도 근거 마련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4월중 대표 발의 지난 18일 부산에서 개최한 제7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통합운영학교 학교급 간 교차 지도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요구가 안건으로 채택돼 정부와 국회에 법규 개정을 요구하기로 한 가운데,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는 통합운영학교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지역 실정에 따라 초·중·고의 시설설비 및 교원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학교 모델로 전국 113교(2020년 3월 기준)가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통합운영학교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학교급 간 교사의 교차수업이 불가능한 상..
장석웅 전남교육감, 한전공대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 인재양성 메카”입장문 발표 전남과학고, 부영CC 내 이전 한전공대와 연구시설 및 인적자원 공유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4일, 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발표한 환영 입장문을 통해 “한전공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수의 공과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우리 모두의 숙원인 한전공대가 내년에 정상적으로 개교해 전남과 나주를 차세대 에너지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고,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한전공대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김철호·박주정 교육장, 환경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일회용품 줄이기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SNS 캠페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김철호·박주정 교육장이 장휘국 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23일 생활 속 환경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SNS 캠페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다짐하고, 앞으로 실천할 행동을 약속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및 텀블러를 사용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직장과 가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난 201..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중부·남부권으로 이전해야" 사순문 도의원, 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배치 불균형 문제 지적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현재 이설계획 중인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이 전남의 중·남부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모았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 사진)은 지난 19일 전남도교육청 2021년 직속기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이 동부권과 서부권에 집중 배치되면서 중남부권이 배제돼 예산집행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심각한 교육기회의 불균형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 의원은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의 경우 이동교육, 찾아가는 교육, 비대면 상황 등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이나 교직원의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창의융합교육원이 중·남부..
김용집 의장, 교권침해 방지 제도정비 개정안 발의 '광주교원 교육활동과 교권회복 조례안' 상임위 통과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일선 학교 교원에 대한 교권침해를 방지하고 이를 통한 광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근거가 보다 구체화된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사진)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소관 상임위(교육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장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에서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기본 원칙을 만들고 교육감의 책무를 더욱 강화했으며, 2019년 12월에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장석웅 전남교육감 “교육지원청에 국(局) 설치 검토” 내년까지 본청 예산 110억여 원 감소, 인력도 오는 7월까지 35명 감축 학생수·학교수 감안, 필요한 교육지원청 국 설치 진지하게 검토 강조 국 설치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 인구수 50만명 넘어야 가능 '실현 불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말부터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요불급한 본청 사업과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교육감이 "일선 시군교육지원청이 전남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되풀이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장 교육감은 2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본청 각 실·과 별로 사업 감축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재정비하면서 상당 부분 업무가 줄었고 내년까지 예산도 110억 여 원 감축될 것"이라면서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인사를 통..
광주시교육청, 시설사업비 이월액 최소화 안간힘 시설사업비 예산운용 구조적 특성 분석 집행시기 맞는 예산편성과 계속비 제도 적극 활용 광주시교육청이 매년 과다 발생하는 이월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설사업비 예산운용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해 집행시기에 맞는 예산편성과 계속비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시설사업비 이월액 감소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시설사업비중 석면·내진·화장실 개선 공사의 경우 적정 공사기간이 50일 정도 소요된다. 학생 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선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 중 공사가 가능하므로 당해연도 집행 완료가 어려워 명시이월이 불가피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이월률이 높은 석면·내진·화장실 개선 공사의 경우 계속비로 1차년도에 전체 설계비와 시설비 일부를 편성해 설계·계약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2차년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