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 이슈

(667)
"조리실 강제 환기시설 시범적으로 설치할 필요있어" 조리실 환기시설 주택지로 선택 민원 제기 '일부 학교 운동장쪽 설치' 2024년 119개교 비롯해 2027년까지 조리시설 완전히 개선 도심지역 학교 조리시설이 주택이나 운동장쪽으로 설치돼 주민들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형권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14일, 전남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 "전남도내 학교조리시설 종사자중 32명이 폐암환자로 확정됐다"면서 "이처럼 시급한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이 지난 2022년 27곳, 2023년 77곳만 진행돼 교육부 자료와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남 765개교중 732교가 급식실 환경 개선 대상인데 이미 완료된 학교를 제외하면 651개교에 달한다. 송 의원은 "특히 조리실 환기시설이 주택지로 설치..
조옥현 '흑산도·가거도 제외 직접 서남권 섬학교 시설점검'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전남 서남권 섬 지역 학교 직접 찾아시설 관리 전반 점검 교직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실 운영 필요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지난 11월 6일부터 실시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섬 지역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조옥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전남 서남권 섬 지역 학교들을 직접 찾아 교육현장의 안전과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운동장 관리 상태, 교내 사각지대 CCTV 설치 여부, 창호의 파손 유리창 및 방충망 방치 여부, 폐기물 적치 상태, 가로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현장 사진..
[호남교육신문] 2027년 소규모 초등학교 60% '교장공모제 축소 안돼' 2021년 초등 50개교, 중등 44개→ 올해 초등 40개교, 중등 36개로 감소 전남교육청 교장공모제가 지난 2021년 초등 50개교, 중등 44개가 운영됐지만 올해는 초등 40개교, 중등 36개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의회 박형대의원(장흥1, 진보당)은 지난 11월 8일 구례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청의 교장공모제 축소를 질타하면서 제도의 긍정성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장공모제는 승진 중심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단위 학교의 자율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도 도입으로 교장 임용의 다양성과 개방성이 확대됨으로써 학교 구성원의 운영 참여와 민주화가 높아졌고, 교육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의 경우 교..
[호남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 첨단3초등학교·광산고등학교 신설 추진 31학급(특수1 포함),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수영장 포함 설립 가칭 광산고등학교, (구)하남초 폐교부지 18학급, 504명 규모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7년 9월 (가칭)첨단3초등학교, 2027년 3월 (가칭)광산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칭)첨단3초등학교는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 3,962세대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북구 월출동 697-6번지 일대에 31학급(특수1 포함),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수영장을 포함해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일 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 최종 신설이 확정된다. 한편 (가칭)광산고등학교는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구)하남초등학교 폐교부지에 18..
“업무 가중,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 철저한 준비 필요" 송형곤 도의원,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 위한 제도적 개선 마련 시급 전남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침 간편식 학교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학교지원 시범사업’을 6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 10억 5천만 원을 배정해 아침 간편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 간편식 학교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A중학교 교장은 “아침 간편식은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사업을 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7일 고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아침 간편식은 빵, 과일 등으로 메뉴가 너무 간편하다”며 “쌀 소비 ..
광주특성화고 학생들 "수업시간에 학교 홍보하러 다녀" 취업확정된 3학년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동원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1, 2학년 재학생들마저 정규 교육과정 시간 마구잡이 동원 광주교육시민연대 "감사 청구, 국가인권위 진정 등 적극적 대응 강구" 광주지역 일부 특성화고등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재학생을 중학교 방문 홍보활동에 동원하고 있어 수업권·학습권 침해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 자로 전체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정규교육과정 운영시간에 학생을 동원한 학교별 중학교 방문 홍보활동' 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취업이 확정된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동원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1, 2학년 재학생들마저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마구잡이로 동원해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감사관 채용과정에서 세세한 과정 보고 없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교육재정 11조원 삭감에 따른 대책, 농산어촌 유학 지속 여부' 질의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물품선정 과정에서 부적절성 질의 1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진행된 2023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교육재정 11조원 삭감에 따른 대책 ▲농산어촌 유학 지속 여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물품선정 과정에서 부적절성 ▲전남외국어체험센터 근무 33명 실무사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 여부를 묻는 질의가 이뤄졌다. 특히 정경희 국민의 힘 의원(비례대표)이 이정선 광주교육감에게 고교동창생 감사관 채용 비리에 대해 집중 질의해 눈길을 모았다. 정 의원은 "어떻게 고교 동창생을 감사관으로 채용할 생각을 했나"면서 "채용 과정에서 ..
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급속 감축 우려 표명' 12일 제104회 전국체전 계기 전남 영암에서 간담회 개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기존 예산안보다 약 11조원 줄여 교부 예정 시도지사협의회,교육비특별회계 전출액 현재 50% 수준으로 감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영암군 소재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주관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의 시도교육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참가한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최고의 기량을 뽐내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들은 시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 축소 움직임 등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축소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는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
과학기술 출연연 예산, 정부발표 보다 1천 2백억원 이상 더 감소 주요사업비 1조 3,052억 2,800만원 요구, 반영은 8,858억 8,300만원 당초 국과심 제출 24년 출연연 예산, 올해 예산보다 10.2% 증액 요구 민형배 “현장 연구진 체감 에산 감소규모 더 커, 원상회복에 노력할 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구기관 주요사업비 내년 예산 감소액이 정부 발표보다 1,200 억원 이상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폭적인 예산삭감으로 인해 출연연 연구기능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4년도 출연연 주요사업비가 8,858억 8,300만원이란 것이 정부의 발표고, 2023 년 대비 25.2% 인 2,988 억 8,800 만원이 삭감된 규모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분석한 ..
'光탈페', 多·광DAY' 국적불명 신조어 사용 안된다 제 577돌 한글날 앞두고 무분별한 유행어, 신조어, 국적불명 합성어 남발 우리말로 아름답게 다듬고, 시민 눈높이, 불필요한 외국어 등 사용 자제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말을 아름답게 쓰기 위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교육기관들이 무분별하게 유행어나 신조어, 국적불명의 합성어를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관내 학교들이 보낸 공문·보도자료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조사한 결과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입전문 디렉터(진학 전문가)’, ‘빛고을 에듀몰(지역업체 물품 구매 전용 코너), AI 팩토리(미래 교실), ‘365스터디 룸 (자치학습 공간)’, T-tube (수업나눔 공유 공간), 光탈페(..
"추모참여 교사 징계 않겠다" 장관 발언 환영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이주호 장관 발언에 환영하는 입장문 발표 '학생 더욱 뜨겁게 사랑하려는 열망 드러낸 것, 분열과 갈등, 위법 목적 아냐' 김대중 교육감 추모집회 참석 "교육활동 보호 위해 최대한 지원" 약속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가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추모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5일 입장을 통해 "9월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이 아니라 ‘공교육을 바로세우는 날’이었다"며, "이 땅에서 공교육을 바로세우는 사명 앞에서 교원과 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공동체는 한마음으로 함께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7월 서이초에서의 비극은 현재 학교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
감사관 채용 비리 '광주교육감 무책임한 태도 논란' 면접 점수 조작 및 순위 변경 의한 '명백한 채용비리' 지적 인사담당자에게 책임 전가하는 꼬리자르기에 급급해선 안돼 '감사관 채용비리에 공개 사과, 책임 있는 태도 사안 처리해줄 것 촉구' 지난 8월 9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관련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지역사회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된 만큼, 이번 감사관 채용비리에 윗선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광주교육시민연대는 8월 15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안은 고교 동창의 채용 부적절 논란을 넘어선, 면접 점수 조작 및 순위 변경에 의한 명백한 채용비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분..
[호남교육신문] 전남교육청, 9월 1일자 주요 보직 12명 인사 단행 정책국장 김여선, 교육자치과장 정병국, 유초등교육과장 김영신, 중등교육과장 이지현 학생교육원장 김정희, 나주교육장 변정빈, 담양교육장 이경애, 곡성교육장에 노명숙 구례교육장 신제성, 보성교육장 권순용, 해남교육장 이자영, 영암교육장 김광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9일, 2023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공평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인사를 표방한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정책국장에 김여선 교육자치과장 ▲교육자치과장에 정병국 담양중 교장 ▲유초등교육과장에 김영신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 중등교육과장에 이지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학생교육원장에 김정희 정책국장 ▲나주교육장에 변정빈 나주반남중 교장 ▲담양교육장에 이경애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곡..
"감사관 채용 비리, 광주교육감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인사담당사무관 3위 교육감동창 2위로 점수 조작 ⇒감사관 임명 '충격' 광주시교육청 개청 이래 가장 심각한 범죄 “점수조작 사건, 교육감 책임져야” 감사원이 광주광역시교육청 개방형 감사관 채용 문제 등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채용 절차상 위법사항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한 것으로 알려져 취임 1년을 맞은 이정선 교육감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인사담당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이정선 교육감이 사과하고 자진해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광주시교육청 개청 이래 가장 심각한 범죄행위며 교육감은 사과하고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해 9월 유병길 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한 것이 절차상 석연치 않다..
[호남교육신문] 전남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351명 정기인사 교장(원장)·교감(원감)·교육전문직원 승진·전보·전직 정기인사 민선 4기 교육지표와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의 동력 확보 노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10일, 2023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35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장·원장 170명, 교감·원감 98명, 장학관·교육연구관 35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8명이 승진·전직·전보 발령됐다. 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 168명, 중등 172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공평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인사’를 표방하고 교육장 심사 임용,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영암교육장 심사 등 다양한 역량 중심의 인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선 4기 교육지표와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
‘광주교육감 직속 교권보호 현장지원단’ 구성·운영 광주시교육청, 현장 중심 교권 보호 종합대책 마련 나서 아동학대처벌법 법령 개정 촉구, 교권보호조례 개정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각 교원단체, 교장·교감단, 변호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교권 보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시교육청이 추진해오던 교권 보호 방안의 재점검 및 실질적 교권 보호를 위한 현장감 있는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또 앞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무 추진단을 조직해 계속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교권보호 현장지원단 운영 ▲아동학대처벌법 악용 대처 방안 ▲아동학대 사안 처리 시 유관기관 협조 방안 ▲교권 보호 조례 개정 ▲학교 방문 예약제 실시 및 학교 출입 통제 강화 방안 ▲교원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