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비만·척추측만·체형불균형 우려수준'
척추측만 학생 662명, 과체중과 비만 비율은 28.8% 수준으로 심각 형식적인 문진과 신체검사로는 조기발견 치료 매우 어려워 신체활동 감소, 과도한 학습시간,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여러 환경 변화로 인해 광주 일부 학생들이 척추측만, 비만 등 체형불균형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2학년도 광주 소재 고교 2,3학년 척추측만 학생 현황 및 2022년 광주학생건강검사 비만도 현황에 따르면, 검진인원 25,821명 가운데 척추측만 학생은 662명(2.56%)이며 과체중, 비만은 전체(3,982명)의 28.8% 수준이다. 2021년 4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돼 불균형체형 예방과 바른 체형 유지 관리를 위한 교육 시책이 마련됐다. 하지만, 불균형체형 예방교육은 ..
[호남교육신문] 전남교사들, 행정업무·교권침해 "힘들다, 힘들어"
전교조전남지부, 근무여건 개선 위한 전남교사 2,353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행정업무 27.5%, 임금·연금 등 열악한 처우 23.4%, 학생생활지도 어려움 20.8%순 응답 전남도내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은 '행정업무 과다' '열악한 처우' '학생생활지도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신왕식) 에 따르면, 지난달 4월 25일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전남지역 유·초·중·고·특수교사 2,353명을 대상으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3%가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특히 유치원교사 44.2%, 초등교사 38.5%가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해 중학교 24.6%,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