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서초, 공동체육의 날 '물무산 둘레길 걷기'

11월 영산강 자전거길 체험, 지역 골프장 체험 예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학교 특색 적극 활용 교육 진행

백수서초등학교(교장 김선미)가 10월 21일 공동체육의 날 행사로 ‘사제동행 물무산 둘레길 걷기’를 실시했다. 지역 탐방 활동으로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제가 함께 걷는 편안하고 허용적인 분위기로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고통에 대해 감정을 이입하거나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감성 충만의 시간이 됐다.

2학년 정시율 학생은 “힘들고 땀나고 그랬지만 선생님 손을 꼭 잡고 전망대에 올라서 영광 시내를 바라본 기분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김선미 교장은 “숲을 걷는 발자국들이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작지만 별 걸 다하는 백수서초등학교는 다양한 도전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성취감과 자족감을 높이는 체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영산강 자전거길 체험, 지역 골프장 체험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활용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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