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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빛가람초, 학생회 주관 '스쿨락&드림스토리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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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가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침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2. 스쿨락&드림스토리' 행사를 운영한다.

이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8시 20분부터 40분까지 현관 입구 무대에서 전교생에게 춤, 노래 등의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는 행사다.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공연의 전반적인 운영 및 진행은 전교·학급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맡았다.

학생들은 스쿨락부, 방송부, 늘품 길라잡이부, 홍보부 총 4부서로 역할을 나눴다. 스쿨락부는 1층 현관에 신청함을 설치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공연 일정을 조정하고 공연 일정표를 게시했다.

홍보부는 공연 홍보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서 배포했다. 방송부는 행사를 진행하고 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결과물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늘품 길라잡이부는 현장에서 안전을 점검하고 질서 있는 관람을 위해 노력했다. 

학생회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 덕분에 첫 공연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며 무대 주위를 둘러쌌다. 사회를 맡은 두 학생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6학년 학생의 피아노 연주, 5학년 학생들의 ‘바나나 차차’ 댄스, 1학년 학생의 태권도, 5학년 학생들의 ‘아이브-After like’ 노래와 춤, 5학년 학생들의 ‘교환일기’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은 수려한 피아노 솜씨에 감탄하기도 하고 아이돌 노래와 춤에 열광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한 학생은 “같은 반 친구들이 스쿨락에 참여해 자신의 끼를 펼치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고 다음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스쿨락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무대를 보니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는 “스쿨락이 2년 반만에 하는 것이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생회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선뜻 도와주신 선생님들도 계셔서 멋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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