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관내 행정실장 부패방지 교육·청렴 토론회 성료

최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투기 의혹 '공직사회 신뢰도 제고' 다짐
학교현장에서 추진 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더 청렴한 광양교육’을 주제로 행정실장 부패방지 교육과 청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과 토론회에는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공·사립 초·중학교, 이음학교, 광양공공도서관 행정실장 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렴다짐 7계명 서약을 시작으로 과별 주요업무 추진사항 전달 및 공공기관 갑질 사례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론회에서는 최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투기 의혹으로 땅에 떨어진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다시 쌓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추진 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조정자 교육장은 “이전까지의 청렴은 ‘부패하지 않는 것’, ‘금품수수 하지 않는 것’과 같이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면, 요즘의 청렴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 잘하는 것’”이라며 학생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모든 참석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개인위생 점검 및 발열 증상을 철저히 확인받고 회의에 참석했다.

 

호남교육신문 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