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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소식

광양교육청, 새천년 백운회 후배 사랑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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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에서는 지난 2월 21일, 대회의실에서 광양 관내 초·중학생 30명과 대학 입학 예정자 14명에게 총 3,09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경 향우회 모임인 새천년백운회는 지난 2002년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 당시 수재의연금(1,000만원)을 기탁한 활동을 계기로 고향의 후학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해 2006년 관내 학생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광양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추동 박래문 장학회는 주식회사 람세스물류의 대표인 광양 옥룡 출신 박래문 대표이사가 고향을 떠나 더 큰 세계로 걸음을 옮기는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만든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42명에게 6,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새천년백운회 서종식 회장은 “광양 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또 추동 박래문 장학회 박래문 회장은 "고향의 후배들이 큰 뜻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후원하는 새천년백운회와 추동 박래문 장학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선배들의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잘 성장해 광양을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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