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전국교육연수원장 협의회 개최

22일부터 23일까지 연수원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 '17개 시도교육연수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50여명 참석'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은 2월22일(목)부터 2월23일(금)까지 연수원 대회의실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전국의 교직원 연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2018 상반기 전국교육연수원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교육연수원장 협의회는 연수원간의 상호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연수 운영 방안을 개선하고,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과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직원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장, 17개 시도교육연수원장과 유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까지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혁신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교직원 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국교육연수원장 협의회가 광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남도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문화 탐방 시간을 마련해 남도 홍보의 장으로도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 1일차(22일)에 ▲장휘국 교육감 특강 ‘광주교육은 민주주의입니다’ ▲혁신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현안 협의 등이며, 2일차(23일)에 ▲비움 박물관 관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등이다. 고향숙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현 정부의 혁신교육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연수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남도의 맛과 멋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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