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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용덕·조정자, 화순 임희숙·최원식 최후의 1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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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은 초등, 화순은 중등으로 기운 분위기…장석웅 교육감 "보직추천위원들 의견 반영" 임용할 것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석웅 교육감이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와 관련 교육참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 최종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11일 프라임경제에 따르면,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과 조정자 본청 학생생활안전과 장학관,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임희숙 장성중 교장과 최원식 진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왼쪽 사진부터 가나다 順)이 최종 2배수로 장석웅 교육감에게 추천됐다고 보도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당초 15명(광양 4명, 화순 11명)의 후보자 가운데 서류 심사 등을 거쳐 광양 3명, 화순 4명을 선발했다. 이후 양 교육청은 지역민 등이 포함된 면접심사를 거쳐 각각 2명씩 선발된 최종 후보자들을 10일 장석웅 교육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권자의 임용권한 행사여부가 관심사였지만 장석웅 교육감은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주민추천 교육장 임용제를 실시하지 않는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본청 과장, 직속기관장을 대상으로 주요보직추천위원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반영해 하자가 없으면 그대로 임용하겠다"고 밝혀 이번 인사도 주요보직추천위원들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명의 초등 출신들이 후보자로 오른 광양은 초등, 화순은 중등 출신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이미 짜놓은 계획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선 교단 현장의 의구심이 현실화되고 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5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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