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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교장 임용 심사‥평판도 50%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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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교장 공모제 내부형 신청학교의 50%범위내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 공모 기회 제공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시 평판도 반영비율을 현행 30%에서 50%로 상향조정하고 교장 중임 임용심사에서도 30%의 평판도가 반영된다. 또 교장 공모제 내부형 신청학교의 50%범위내에서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교장들의 중간평가도 학교경영실적 평가표와 만족도 조사로 대체돼 업무가 간소화된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인사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난 6개월간 오래되고 낡은 것들을 덜어내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기초를 다졌다”면서 “올 한해를 혁신전남교육의 동력을 모아 '민주주의·혁신·미래'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전남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움이 즐겁고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속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교육활동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지원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 등을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올 상반기에 전남도교육참여위원회 조례안을 도의회에 상정해 주민추천교육장공모제, 도민감사관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도민들이 직접 전남교육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 '지역교육참여위원회'를 두고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오는 3월 1일자로 10개 교육지원청에 지역특성별로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 도서벽지형의 학교지원센터가 구축돼 운영된다. 또 혁신학교, 민주시민교육, 인권보호 팀이 신설되고 22개 시군교육지원청에 학교혁신팀을 신설해 혁신학교, 혁신교육직, 마을교육동동체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교육부의 권한 이양에 따른 현행 2단계 조직개편에 이어 오는 2020년 1월 1일자에 맟춰 현재 2국 체제를 3국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일반직 주요 보직인사에서도 참신한 인물을 발굴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개혁성, 청렴성,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 발탁될 수 있도록 기존의 연공서열형 인사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5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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