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개교 98주년 기념식 '재도약 의지 다져'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개교 100주년의 의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발표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3월 30일 개교 98주년(2021년 3월 31일)을 맞아 교육매체관 오헌실에서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장, 보직자, 교직원,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구한 대학의 전통과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개교 100주년의 의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총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교 기념 행사 이후에는 2023년에 맞이하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사업회 출범식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시작을 선포했다.

최도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8년간 우리 대학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원양성대학으로서 국가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해야 할 책무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총장은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해 대학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내실을 추구하는 한편, 초등 교원양성기관으로서 교육 현장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교육신문 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