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프로젝트 발표대회 부문 대상(교육부 겸 사회부총리상)
글로벌 모의수업시연 부문 우수상(한국교육연구재단 이사장상) 수상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4개 GTU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1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에 참가한 광주교대 예비교사들이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국 대회에는 광주교대 예비교사들이 지난달 교내대회와 호남-제주권역 예선을 통과해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대회 결과 글로벌 모의수업시연 부문 쿡가대표팀(영어교육과 3학년 윤신영, 원민, 최민영)이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 부문 포옹팀(수학교육과 2학년 정지우, 김정은, 윤승민)이 대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으며 전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영어교육과 3학년 윤신영 학생은 “이번 IGT 대회를 통해 막연했던 다문화 교육과 관련된 수업을 준비해 보면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문화 교육에 조예가 깊은 현장 교사의 지도로 부족한 부분들을 알게 됐고, 이를 팀원들과 함께 보완해가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모의수업을 준비했다. 앞으로 다문화 교육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는 글로벌 교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수학교육과 2학년 정지우 학생은 “열심히 노력하며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대상이라는 큰 결실까지 맺어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문화 교육은 물론 우리나라의 초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은 “IGT 대회가 인종, 종교, 문화, 언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화 되어가는 교육 현장에 대비하는 예비교사들의 귀한 경연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교대는 교육현장에서 차별과 편견이 없이 존중과 화합을 이루어내는 미래형 글로벌 예비교사의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전국 IGT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웹비나(Webinar)로 개최됐으며, 광주교대 수상팀의 발표영상은 광주교대 교육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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