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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구신서 후보 "민주진보교육감 경선 대표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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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다운 나라’의 ‘교육감다운 교육감’ 슬로건…학생이 살아숨쉬는 교실 등 약속


전남 민주진보교육감예비경선 출마를 선언한 구신서 전 전남도교육청 정책연구소 소장(사진)이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구신서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촛불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와 정의의 교육, 교육적폐청산과 청렴한 교육행정, 교육 자치와 학교자치 실현을  이끌어 '교실혁명’을 이뤄내는 전라남도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자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부정부패와 적폐청산을 통한 청렴도 향상, 투명한 인사와 조직 쇄신을 꼽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조직개편과 교육적폐 청산 TF 운영, 개방형 감사관제 등 인사제도 개선, 사립학교 정상화를 약속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 미세먼지 지진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대응 교육등 학생이 안전한 전남교육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또 구후보는 교육감의 권한을 학교와 지역에 내려놓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자치, 학교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위원회와 지역위원회 설치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육협동조합 정착, 교사 전문성 향상 지원, 교권보호, 학교비정규직 노동권 보장을 약속했다. 또 평준화 균형배정 제도 정착, 공립유치원 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돌봄교실 및 방과후 교실 운영, 교육투자 확대, 학생 참여형 수업 전면화, 무지개학교 등 혁신교육지구 조성, 자유학년제 확대, 노동교육 및 통일교육, 역사교육 실시등을 공약했다.


구 후보는 농어촌교육특별법과 작은 학교 지원조례를 구상하고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의 경험을 살려 인위적인 학교통폐합을 중단하고 폐교와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의 공간으로 활성화해 학교가 사회의 공동체의 구심이 될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의 ‘교육감다운 교육감’ 이 돼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는 전남교육’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구 후보는 지난 1984년 목포에 있는 정명여고에서 첫 교단을 시작하면서 목포YMCA교사협의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전국교사협의회, 전교조로 이어지는 교육운동에 참여했다. 또 전교조 본부사무처장과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지냈으며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전남 교육정책을 계발하고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해 전남교육의 발전에 앞장섰다.

 

한편,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경선에는 구신서 후보 이외에도 장석웅, 정연국 후보 등 전교조 출신 3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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