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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호남교육신문] 나주공고 "고졸취업 성공 신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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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3학년 안우솔 학생 한국남동발전 고졸 공채시험 최종합격 쾌거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임언택) 3학년 안우솔 학생(사진)이 8월 27일 한국 남동발전 고졸공채시험 기계 분야에서 8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10명 중 1명으로 당당히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경기도 화성 도시공사와 삼성전자에 합격생을 배출한 나주공고는 전남 특성화고등학교 중 공기업과 대기업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고졸취업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국 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각 지역에 전력자원을 개발하고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자 2001년에 설립된 공기업으로 초봉 4200만원, 평균연봉이 8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취업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이다.

안우솔 학생은 함평중학교에서 나주공업고등학교로 진학 당시 중위권 내신 성적으로 진학했다. 입학 후 취업역량강화반에서 한국사 1급, 기계설계/CAD 기능사, 기계조립 기능사, 전기 기능사, 정보처리 기능사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NCS시험과 전공필기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취업역량을 키워 한국 남동발전 최종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안우솔 학생은 “학교에서 1학년 때부터 공기업 입사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과 입사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시험부터 최종면접까지 지원해주신 덕분에 최종합격할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를 해주신 취업역량강화반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주공고 임언택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시장이 경직돼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주공고만의 차별화된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들이 그 성과를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합격 소식이 전해져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능 분야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나주공고는 2017년에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최우수상과 2019년에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관과 기계설계/CAD 분야에서 금1, 은1, 동1, 장려상2명을 배출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9년에는 LH 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2020년에는 삼성전자와 화성 도시공사 등 다수의 공기업・대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등 전남지역 공기업 · 대기업 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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