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초 "맑고 깨끗한 환경의 주인공은 나야 나~"

분향초등학교(교장 박석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맑고 깨끗한 학교 만들기 환경정화 주간을 운영하고 금연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첼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맑고 깨끗한 학교 만들기 환경정화 주간은 학생 다모임인 학생 분필통에서 나온 의견을 교원들과 협의해 금연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결정했다. 특히 단순 쓰레기 줍기로 끝나지 않고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자는 환경 담당 선생님의 제안인 ‘줍깅’ 첼린지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금연 및 학교폭력 예방은 학년별 특성에 맞게 포스터 및 만화 그리기 등의 문예 활동과 아침 및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하여 교문 앞과 실내에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줍깅’ 첼린지는 요일별로 학년을 나누어 중간놀이 시간에 학교 안과 밖의 쓰레기를 주웠다.    

전교학생회장인 전도혁 학생은 “학생 다모임에서 나온 의견을 우리 스스로 실천하니 친구들과 동생들이 더 열심히 참여했고, 쓰레기를 신나게 뛰면서 줍는 줍깅 첼린지가 참 재미있었다”고 했다.  
 
박석규 교장은 “맑고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의견을 나누고 결정된 사항을 실천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며, 이렇게 우리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서로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해 내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