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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호남교육신문] 서춘기 나주교육장 "특성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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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경력 8년 6개월, 전문직 경력 6년 6개월…학생주도 새로운 학교문화 활성화에 앞장 다짐

 

서춘기(徐春基)교장(사진)이 교육장이 돼 돌아왔다. 전남도교육청 장학사를 지내다 지난 2009년 3월 1일자로 강진중앙초 교장으로 발령받은 지 무려 8년 6개월만이다.


광양 출신의 신임 서춘기 나주교육장은 1978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함평·화순·나주 등에서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하는 동안 장학·체육·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남교육발전에 기여했다.


나주초에서 2년간 교감을 지냈고, 강진중앙초 교장으로 2년 6개월, 나주초 공모 교장으로 4년, 현재 능주초에서 2년을 재직하는 등 교장경력만 8년 6개월이다. 해남교육지원청 장학사 2년, 도교육청 장학사 6년 6개월 등 화려한 전문직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서 교육장은 나주초등학교와 강진중앙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양교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잇따라 선정시키는 등 학교교육과정 전문가다.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학교 교육활동에 적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과거 직선적인 성격탓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도 있었지만 알고보면 따뜻하고 여린 감성의 소유자다.  


서 교육장은 일찍이 중앙 문단에 등단해 ‘그 섬에 가려면’, ‘사람에 취하다’, ‘새들의 밥상’, ‘얼굴에 대한 기억’, ‘꽃의 힘으로’ 등 5권의 시집을 펴낸 중견 시인이며, ‘원탁시회’동인이다. 서 교육장은 “학교마다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학교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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