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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호남교육신문] 신북초, 이틀간 월출산으로 가을 현장 체험학습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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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 문산재 및 양사재, 5~6학년 월출산 구름다리까지 산행

영암 신북초등학교가 10월 13일~ 10월 14일 이틀에 걸쳐 울긋불긋 가을 산을 탐방하기 위해 전남 영암군 월출산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0월 13일은 1~4학년은 문산재 및 양사재, 10월 14일은 5~6학년은 월출산 구름다리까지 올랐다. 이번 산행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 체력을 증진하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계절의 특징을 현장학습을 통해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의미 있는 산행으로 신북초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됐다. 학생들은 중간중간 학교에서 준비한 물과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눴다.

3학년 한 학생은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문산재까지 가는 길이 햇빛 없는 그늘 길이라 너무 시원했고, 숲속 향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6학년 학생도 "오늘 날씨가 너무 좋고 하늘도 맑아서 기분이 저절로 좋았고 구름다리에서 먹는 간식이 꿀맛"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산행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과 개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시됐으며, 왕인박사 유적지와 월출산 주위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가을을 온 감각으로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산을 오르며 울긋불긋 가을옷을 입은 월출산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고 문산재와 구름다리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마무리했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월출산 체험학습을 통해 가족 같은 선생님,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 따뜻한 가을볕 아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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