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려초 교육공동체, 벽화로 아름다운 학교환경 조성

[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여수한려초등학교(교장 정영희)는 지난 6월부터 뒤뜰 외벽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어둡고 특징 없는 공간을 아름답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바꿔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한려교육공동체(교직원, 학부모, 학생)는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학교’라는 벽화 주제를 선정했으며 벽화 위치 선정부터 도안 작업 및 그림 채색, 학교 주변 환경정화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뜻깊은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학교 환경 구성을 담당하는 박성은 교사는 "우리 한려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직접 벽화를 그려서 쾌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를 만들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오고 싶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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