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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박필순)선수들이 지난 7월 21일, 여수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 제5회 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 개인전 청소년부 싯온카약 종목에서 1위에서 4위까지 휩쓸어 주목을 받았다.
21세기 해양시대를 주도할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개최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창달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는 개인전 청소년부는 물론 일반부 싯인카약 단체전 오픈대회에서도 성인들을 물리치고 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여수해양과학고는 수산 해양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전훈련을 통해 고등부 최고의 팀으로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선후배, 동기간의 뛰어난 팀웍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해양과학고는 학과 수업을 병행하며 체육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기 훈련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박필순 교장은 “이번 쾌거는 여수해양과학고가 전문 해양인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되는 대견한 일이다”고 출전 학생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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