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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장석웅 당선인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물 발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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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 중심 人事문화 배제, 흙속의 진주 찾겠다"


[무안=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 당선인이 연공서열중심의 인사를 배제하고 개혁적이고 능력있는 '흙속의 진주'를 찾아 등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오승주, 사진 오른쪽)는 25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장석웅 당선인이 교육계에 만연한 권위주의,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관행과 병폐 등 구습으로부터 탈피할 것을 강조했다”면서 “특히 안정과 개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김유동 대변인(사진 왼쪽)은 이날 브리핑에서 7월 1일자 행정국장, 지방직 서기관 인사 시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당선인이 밑그림을 그렸겠지만 그에 대한 어떠한 지침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지역교육장 2년 임기 보장, 본청 과장 등에 대한 교체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논의되겠지만 그와 관련된 당선인의 의중은 아직까지는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장 당선인이 도교육청은 물론 각급 기관, 학교가 민주적인 교육공동체로 거듭나 교원의 자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해야하고 무엇보다 모든 행정이 학생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오전에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자연탐구수련원, 광양평생교육관, 교육시설감리단 등 7개 직속기관과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곡성, 영암 등 7개 지역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또 장 당선인은 본청과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 하락에 대한 지적과 대책을 요구했으며 학교혁신 전면화 방안, 단위학교 자율화를 위한 학교운영기본비 10%인상 방안, 방만한 조직에 대해 지적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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