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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소식

[호남교육신문] 전남체고, 제102회 전국체전 메달 30개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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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목, 82명 학생 선수 대회 참여 전국 16개 체육고중 4번째 많은 금메달
자전거 김채연(고2) 선수 3관왕 달성과 함께 동메달 2개 추가하며 총 5개 메달 획득
소년체전 3년 연속 3관왕 달성했던 조민재(고2) 선수 처음 출전해 3관왕 차지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최종술)가 지난 10월 8일~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14개 종목에 82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메달 30개(금 14, 은 7, 동 9)를 획득하며 전라남도가 종합 7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전남체육고는 이번 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다관왕도 배출했는데 자전거 김채연(고2) 선수는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 달성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소년체전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던 조민재(고2) 선수는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며, 지난해 대회 무산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육상에서는 남고, 여고 종별 세단뛰기 종목을 모두 석권(고3 이경민, 고3 지경희)하며 육상 도약 부분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1,600m 믹스 릴레이(고3 장세빈 등 4명)와 남고 해머던지기(고3 채지훈)까지 4개의 금메달을 포함 총 9개(금 4, 은 2, 동 3)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남체육고는 금메달 14개의 쾌거로 서울, 광주, 경기에 이어 전국 16개 체육고 중 4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남 체육 영재 육성의 산실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최종술 교장은 “지난해 무산된 전국체육대회의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 학교장으로서 학생 선수들의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훈련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전남체육고의 놀라운 성과는 고1, 고2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이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 전국체전에서는 올해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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