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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정희곤 광주교육감 예비후보가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긴급하게 한반도 평화협정 체제 이후의 통일 교육과 통일 이후를 대비한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운 통일 환경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북녘 산하에 나무 심기 사업을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년간 전체 산림면적의 30%가 황폐해졌다. 분단 직전 1942년에 무려 934만 3천 헥타르에 달했고,가장 많을 때(1970년)는 977만 3천 헥타르에 달하던 북한의 산림이 이제는 그 절반에 가까운 566만 6천 헥타르만이 남아있다.
북한 전체 조림이 필요한 지역은 160만㏊에 약 49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고 비용은 2조 3천 8백억에서 많게는 8조 5천 8백억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희곤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관심을 가지는 것, 육묘장 만들기, 나무 심기 등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북한의 산림 복구는 미래의 통일 한국에서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시급한 과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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