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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소식

조정래 작가 '태백산맥 깊이 읽기 동아리 발대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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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공공도서관 강연에서 평화통일로 가는 방법론, 소설적 기법, 등장인물 등 6가지 과제 제시

벌교공공도서관(관장 서유경)은 지난 11일 벌교공공도서관 문화행사실에서 태백산맥 깊이 읽기 동아리 회원 및 일반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조정래 작가가 특별히 참석해 동아리 발대식을 축하하고 강연을 통해 앞으로 동아리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속에서 평화통일로 가는 방법론, 소설적 기법들, 등장인물 중 가장 한국적이고 역사성을 포괄한 인물이 누구인가 등 6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소설을 깊이 읽고 연구하도록 격려했다.

5월 8일부터 시작한 동아리 모임은 연중 운영되며 소설 태백산맥을 깊이 읽고 벌교 지역의 인물과 역사, 문화를 함께 배워가며 문학탐방가, 지역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한관 보성교육장은 “벌교공공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아리 회원들에게 벌교문화유산을 안내할 길잡이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동아리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벌교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에 문의(☎858-050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남교육신문 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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