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소식

진원동초 꼬마 농사꾼들 '벼 수확의 기쁨 만끽'

728x90

진원동초등학교(교장 나미숙) 전교생 87명이 10월 22일, 지난 5월에 심은 텃논의 벼를 수확하는 추수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움추렸던 우리 마음이 노랗게 물든 벼를 보며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추수행사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킴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또 학생들이 직접 심은 벼를 추수하고 말리고 과정을 통해 음식이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식량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교직원과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까지 벼를 베고 솔바람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오전에 벼 베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벼 베기 한 벼를 홀태를 이용해 벼 훑기 활동까지 하여 학생들이 옛날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곡식의 소중함을 알았다.

나미숙 교장은 “봄부터 벼를 옛날 방식으로 심고 벼를 관찰하며 벼의 생육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7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