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칠량중 '사이버폭력예방 학교장 선언운동 동참'

“함께해요, 안전한 사이버 세상” 캠페인 참여 '전교생 구호외치며 사이버폭력 예방 선언'

전남 강진군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근화)가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처활동을 선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칠량중학교는 10월 26일,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푸른코끼리 사이버폭력예방 학교장 선언운동 캠페인’을 통해 교내 비폭력 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32명로 소규모인 강진칠량중은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려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역시 모두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사이버폭력예방을 다짐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올 3월 1일자로 강진칠량중에 부임한 김근화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마음 속에 갖고 있던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생각을 선언운동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사이버폭력을 외면하지 않고 피해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른 학생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