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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소식

[호남교육신문] 함평학다리고,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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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획득 단체전 2위 기록 선전

함평학다리고등학교(교장 김선구)레슬링부가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1회 헤럴드경제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모았다.

함평학다리고는 강민지(2년)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세원(3년), 박민준(2년)선수가 금빛사냥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박민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상대와 부딪쳐 오른쪽 광대뼈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결승전에 출전해 박수를 받았다.

또 윤준민(3년), 나종혁(3년), 김창협(2년), 정민혁(1년)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단체전 2위를 기록했다. 함평학다리고 레슬링 팀은 2019년 창단 후 김원기 레슬링 체육관에서 훈련하면서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故 김원기 선수를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구 교장은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신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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