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해남공고, 신입생 유치 길거리 피켓 홍보 화제

 

 

 

 

원서접수 마감 앞두고 6일간 해남 주요 도로에서 유치전 펼쳐…중 3 대상 찾아가는 학교 설명회 가져

해남공고(교장 김상호)가 신입생 원서접수를 보름여 앞두고 신입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화제다. 해남공고는 신입생 접수기간인 11월 9일(목)~15일(수)까지 6일간 해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 지역으로 진학시켜야 한다'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에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피켓 홍보는 인근 중학교 및 해납읍 주요 도로에서 해남공고 5개 학과 입시 관계자들이 특성화고등학교의 비전 및 맞춤형 개별 진학설명 등 홍보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피켓 홍보활동의 주된 내용은 능력중심 사회로의 변화, 대졸 취업난의 원인,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 특성화고등학교의 NCS 교육과정, 도제학교, 선취업·후진학 제도, 해남공고의 다양한 혜택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해남공고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해남관내 외에도 강진, 완도, 나주 30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를 실시해 학교 현장 및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지원했다. 그 외에도 학과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신입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상호 해남공고 교장은 “교육부가 선정한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실시하는 해남공고에서 실력을 키우고, 취업 맞춤반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제도가 마련된 이 곳에서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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