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열린 대회 참가 지역 무형문화재 ‘광산농악’ 선봬 호평
고싸움놀이로 유명한 칠석동 중심 위치한 소규모학교로
전 학년 풍물부에 참여, 2022년 12월 ‘광산농악’ 전수학교 지정
대촌중학교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청소년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경선을 거치고 올라온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0개 단체가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대촌중학교는 지역 무형문화재인 ‘광산농악’을 선보이며 청소년 단체부 대상과 상금 1천500만원을 획득했다. 대촌중학교 김혜원(3학년) 학생 “연습 과정에서 친구들과 땀과 눈물을 흘리며 책임감과 협동심을 배웠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풍물부 이현경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학교 및 지역 공동체의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노력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대촌중학교 진정준 교장은 “풍물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며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촌중학교는 ‘광산농악’의 출발지인 마륵동과 고싸움놀이로 유명한 칠석동의 중심에 위치한 소규모학교로 전 학년이 풍물부에 참여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광산농악’ 전수학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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