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서대현 도의원, 전남교육청 청렴도 하락 대책 마련 촉구

청렴 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지난해 2등급 한 단계 하락한 3등급
'교육 가족이 함께 노력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 구축해야'
1월부터 청렴특별정책추진단 신설 2025년 종합청렴도 상승 도약 최선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한 3등급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작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청렴도가 전년 대비 1단계 하락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물었다.

서대현 의원은 “청렴 체감도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을 기록했고, 청렴노력도는 지난해 2등급 보다 한 단계 하락한 3등급을 기록했다”면서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 김재기 감사관은 “올해 1월부터 청렴특별정책추진단을 신설해 2025년 종합청렴도 상승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현장 의견 수렴 및 문제점을 파악해 교육가족이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세심한 업무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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