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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호남교육신문] 영광교육청, 광주지검 부장검사 초청 청렴토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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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문제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실제 수사업무 사례 중심으로 토크진행 학생들 호응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이 9월 3일 오전 11시,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직 검사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토크 행사는 고광진 교육장과 광주지방검찰청 김정훈 부장검사가 참여해 대담형식으로 시작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수사업무 사례 중심으로 토크가 이뤄져 호기심을 자극했고,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렴토크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강화를 목표로 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렴토크 외에도 행동강령기준 3개조항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퀴즈 코너는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한 영광통합RPC에서 쌀을 제공받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청렴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가 끝나고 당일 오후에는 학교 폭력 사안 법률 자문을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도 실시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서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청렴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중요한 가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교육정책 운영을 통해 일반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직 검사가 들려주는 생활형 청렴토크가 교직원들에게 법률상식을 알기쉽게 일깨워 줘서 신선했고, 청렴의 가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영광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해 이런 청렴이벤트 행사를 많이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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