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전국교육감 3月 직무수행 평가 '김대중 2위·이정선 8위'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57.8% 긍정평가
이정선 광주교육감,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 42.4%로 8위 차지

2025년 3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결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사진 왼쪽)이 2위, 이정선 광주교육감(사진 오른쪽)이 8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57.8%의 긍정평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4.9%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62.7%의 긍정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0% 상회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한 42.4%의 긍정평가를 받으면서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 ▲3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8.2%) ▲4위 천창수 울산교육감(45.4%)▲5위 윤건영 충북교육감(45.2%)▲6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4.7%) ▲7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3.7%) ▲8위 이정선 광주교육감(42.4%) ▲9위 서거석 전북교육감(40.7%) ▲10위 정근식 서울교육감(40.3%) ▲11위 강은희 대구교육감(40.0%) ▲12위 신경호 강원교육감(37.7%) 순이었다.

한편, 리얼미터는 1~12위 순위만 공개하고 13위 이하 하위권은 비공개하고 있다. 부산교육감은 지난 4월 2일 선출돼 5월 결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리얼미터 2025년 3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5년 2월 26일~3월 1일과 25년 3월 28일~3월 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2월~3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5년 2월·25년 3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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