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담

[호남교육신문] 화순제일초 꿈의 도서관 완공 '공간이 학생변화 선도'

728x90

안향자 교장 열정과 전라도교육청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담당교사 끊임없는 관련 정보 수집으로 '알메마루 탄생'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안향자)가 7월 14일, 학교도서관 '알메마루'의 공간혁신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반드시 만들어보겠다는 안향자 교장의 열정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담당교사의 끊임없는 관련 정보 수집과 노력끝에 꿈의 도서관이 완공됐다.

기존 실내 체육관으로 쓰던 곳을 도서관으로 사용하다 보니 높은 층고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으며, 딱딱하고 고정적인 책상과 의자는 학생들의 마음의 날개를 충분히 펴지 못하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공간혁신 촉진자와 함께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모여 여러 차례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전국의 유명 도서관과 문화공간을 벤치마킹하며 쉼과 놀이, 독서와 사색, 친구와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멋진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학생들은 밝은 햇살과 푸른 수목이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통창으로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공간에서 여유와 편안함을 공유한다. 책을 읽다 지루해질 즈음 플레이존에 올라 마음껏 콩콩이를 즐기고, 외부와 차단된 조용한 공간에서 친구랑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미디어룸 등 학생들의 놀이와 정서적 친근감을 쌓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완성됐다.

도서관 탐방을 하러 온 학생들은 "매일 오고싶은 도서관이 생겨 너무나 좋다"며 "방학 때도 도서관에 나오겠다"며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향자 교장은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독서 흥미 유발과 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33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