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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2016년, 조선대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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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다 대출 책 20선’ 전시…‘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위 기록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2016년에 어떤 책을 가장 많이 읽었을까? 조선대 중앙도서관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1위는 티나 실리그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차지했다. 스탠퍼드대 교수인 저자가 자신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정리한 이 자기계발서는 지난 2010년에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2위는 역시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조엔 K 롤링의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가 차지했으며 3위는 기술과 미래를 통찰한 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공저 ‘제2의 기계시대’, 4위는 시대를 읽는 키워드를 선정해 인문학과 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읽어낸 정재승·진중권의 ‘크로스’, 5위는 박시백 화백이 13년간에 걸쳐 완성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차지했다.


6위는 채사장의 인문교양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7위는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공저 ‘미움받을 용기’, 8위는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 ‘오만과 편견’, 9위는 홍세화의 에세이 ‘생각의 좌표’, 10위는 마이클 센델의 정치철학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차지했다.


11위는 조정래의 장편 소설 ‘정글만리’ 1-3, 12위는 윤이수의 웹소설 ‘구르미그린달빛’ 1-5, 13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 과학소설 ‘제3인류’, 14위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15위는 우리 문단 사상 가장 오래 팔린 스테디셀러인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16위는 나한의 무협장편 소설 ‘황금신수’ 1-16, 17위는 한강의 2016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 18위는 주호민의 웹툰 ‘신과 함께’ 19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위는 필립 K. 딕의 SF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차지했다.


조선대가 지난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해 개최한 제3회 독서골든벨 대회 지정도서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1위), ‘크로스 1’(4위), 2016년 독서토론대회 지정도서인 ‘제2의 기계시대’(3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20위) 등 4권은 모두 20위 안에 랭크됐다. 조선대는 재학생 1명당 대출 도서가 2014년 3.5권에서 2015년 5.0권, 2016년 5.3권을 기록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호남교육신문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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