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고, 2018 할 맛 나는 SW교육 으뜸교실 운영

광주서구청 예산 지원, 광덕고 SW동아리 ‘OSOF’ 학생들 재능 기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2018 할 맛 나는 SW교육 으뜸교실'을 7주간 진행한다. 지역 내 SW교육 확산과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8 할 맛 나는 SW교육 으뜸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7주 과정(28시간)으로 운영된다. 개강식과 첫 교육은 지난 7일 열렸다.

육 내용은 햄스터로봇을 활용한 알고리즘 이해하기, 자율주행차량 제작하기, 드론의 원리와 체험하기, EV3를 활용한 로봇 경주하기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예산 지원과 광덕고등학교 SW동아리 ‘OSOF’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7일에 진행된 1기 개강식엔 참가학생 21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 신청 접수에선 조기에 모집 정원을 넘은 학생들이 지원해 SW교육에 대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덕고등학교에선 홈페이지와 지역 학교 내 공문 발송을 통해 '2018 할 맛 나는 SW교육 으뜸교실'2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SW 캠프'도 6월 9일 진행할 예정이다. 광덕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SW교육 선도학교’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6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