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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목상고 47회 동문회, 후배들에게 국어사전 2백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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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 목포 목상고등학교(교장 김재천) 동문회가 모교에 국어사전 200권을 기증하는 등 후배사랑을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2020년 목상고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후배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3일 목상고 다목적실에서 제47회 목상고등학교 동문회가 주축이 돼 200명의 1학년 학생들에게 국어사전을 전달했다. 특히 목상고등학교의 전신인 목포상업고등학교를 1970년에 졸업한 47회 동문들은 은행에 입사한 후에도 주경야독으로 학문에 정진해 행정, 사법, 외무, 회계고시 등에 합격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의 명예를 빛내왔다.


행사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은 “우수한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욱 열심히 정진해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천 교장은 “큰 선물을 주신47회 동문회에 감사 드린다. 인성과 학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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