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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석수 전남교육연수원장 "혁신전남교육의 마중물 역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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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중국어 일본어 의사소통 가능 '탁월한 행정역량과 국제적 안목 갖춘 연수원 개혁 적임자 평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지난 8월 13일 단행된 전남도교육청 주요보직인사에서 김석수 전남외고 교장(사진)이 전남교육연수원장으로 발탁됐다. 신임 김석수 원장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 박사로 도교육청 장학사 시절 교실수업 개선에 탁월한 행정역량을 발휘했으며, 연수원 초대 국제교육부장과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행정역량과 국제적인 안목을 두루 갖춘 연수원 개혁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원장은 전남외고 영어교사로 근무하다 1999년 3월 1일자로 목포교육청 장학사로 전직해 2001년 3월 1일 이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팀 장학사로 3년간 근무했다. 목포교육청 장학사로 재직하면서 직접 시범 공개수업을 할 정도로 수업개선에 열의를 보였으며, 도교육청 장학사로 재직하면서 장학기획 및 학교평가와 교육과정 및 수능대입 업무를 맡아 현장의 교실 수업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2004년 2월 교육부 파견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3년간 학교혁신에 박차를 가해 홍콩교민들로부터 크게 신뢰를 받았다. 재직 당시 교육부에서 재외국민학교 경영 우수 사례 발표자로 지정하는 등 학교경영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원활하여 홍콩 현지학교와 도내 및 전국 학생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7년 3월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 창설 주역으로 전국 최초 영어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영어교사 연수 심화과정 전국 최우수 연수원 인증을 받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해외 프로그램 개발과 원어민 교육은 물론 연수시 영어로 직접 강의하는 등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9월부터 장성북중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무지개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국의 혁신학교 관계로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아이 눈으로 수업보기’ 모델을 도내 및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혁신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교사들과 함께 발간한 연수자료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 이란 책자는 다른 학교 교원들이 연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 무지개학교 지원단과 강사 활동을 통해 도내 혁신학교 확산에 크게 활약했다.


2014년 9월 도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으로 전직해 100대 교육과정,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중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M+사업, 일반계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H+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으로 재직하면서 일반계고등학교 운영체제 개편을 통해 전남형 애프터 스쿨 등 교육본질 추구를 위한 정책을 입안해 추진했으며 수능관리업무 및 대입정보 제공, 학교생활기록부, 전편입학 업무 등 학교현장 지원업무를 통해 일반계고등학교 진학률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2013년 3월과 2017년 9월 두 번 전남외국어고 교장으로 부임해 0교시 폐지 아침 자율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수시체제로 빠르게 학교운영을 전환하고,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 구축을 통해 진로에 기반한 진학지도로 학생 희망대학 진학률을 크게 높였다.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로 학생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전교사 상시 상담체제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에 관심이 많아 전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 회장(5년간)과 글로벌영어교육학회 부회장(2년간)을 역임하면서 2014년 8월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를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내 후배 영어교사들의 표상이 되기도 했다. 매사에 말보다는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신임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마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교육학 박사다. 또한, 유창한 영어실력과 중국어와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김 신인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 교실 수업혁신과 전문적 학습공통체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본직 추구에 기반한 ‘교실수업 혁신’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원이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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