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교육감 경선 '전남도민 참여단 6만7천8백명 신청'

               ▲사진왼쪽부터 구신서, 장석웅, 정연국 후보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총 373개단체 6만7천8백여명의 도민참여단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추진위원회는 전남교육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참여단 최종 모집 결과와 3명의 후보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7년 11월 9일부터 2017년 12월 30일까지 1차에 이어 2018년 1월 4일부터 14일까지 49일간에 걸쳐 추진위원을 모집했다. 이들 6만 7천 8백여명의 도민 참여단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24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는데 60%의 높은 비율을 차지해 어떤 후보가 추진위원들을 많이 확보했느냐가 당락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2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각각 8백명씩 1천6백명의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30%의 비율을 반영한다. 또 전남 22개 시군 24개 투표소에서 단체 대표들이 투표를 실시해 10%의 비율을 반영해 오는 2월 6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구신서, 장석웅, 정연국(가나다순) 3명의 후보가 참석해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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