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변윤섭 행정과장 "급당 학생수 축소·작은학교 활성화"

강진·화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역임
학생수 감소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급당 학생수 축소 등 노력 다짐

임인년 새해 1월 1일자 인사에서 전남교육청 행정과장으로 임명된 변윤섭 서기관(사진)은 군서초등학교에 최초 임용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6급으로 승진해 해남교육지원청, 전남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2012년 1월 1일자로 한국말산업고 행정실장으로 전보됐다. 지난 2013년 7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양평생교육관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다 2년만에 본청 행정과 조직법무팀장으로 전입했다.

2017년 7월 1일자로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근무하다 6개월만인 2018년 1월 1일자로 화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전보됐다. 2020년 1월 1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1년간 전라남도교육협력관을 지낸후 역시 2021년 1월 1일자로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부임해 1년간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본청 행정과장으로 전보됐다.

강진·화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지내며 지자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발병이후 전남도와 교육청간 긴밀한 방역 협력 지원, 학생 급식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 협업, 저소득층 학생 온라인 수업을 위한 스마트패드 지원 등을 추진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재직하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간혁신, ICT기반 스마트교실 구축, 기후변화에 대응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형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장성 출신의 변윤섭 행정과장은 "2년 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교육분야에도 위기를 불러왔다"면서 "특히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전남교육의 활로를 찾기 위해 급당 학생수 축소, 작은학교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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