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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여수웅천중, 해외 석학 초청 강연회 개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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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주립대 David Baker교수 초청, 질의응답 통한 학생들과의 자연스런 상호작용 돋보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비전스쿨을 운영중인 여수웅천중학교(교장 양남근)가 지난 5월 21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David Baker교수를 초청해 '미래사회에서 내가 무엇을 꿈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 교육관심 분야가 ‘교육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학교조직의 국제비교, 학업성취 및 교육정책’인 Baker교수는 이번 특별강연에서 여수웅천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안내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Baker교수 강연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아닌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한 소통에 주안점을 뒀다. 교수님의 취미(오가은 3-5)부터 한국 교육제도의 모순점(이나영 3-4)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해 Baker교수는 학생들이 꿈과 미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답하고 반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aker교수는 "불확실한 미래의 직업을 결정하기 위해 고민하지 말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고민하고 나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무엇이든 도전하고, 꿈에 대한 열정을 갖고, 교우 관계를 돈독히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7년에 교육부가 주최한 2017 ‘제15회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여수웅천중은 ‘행복교육·창의인재양성 글로벌비전스쿨 The Best 여수웅천중’이라는 비전 아래 호주와 원격화상 교육을 연간 10회 이상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외국어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켜 왔으며 그 동안 호주 및 필리핀과 국제교류를 실시해왔다.


2018학년도에는 어린아이가 엄마나 아빠의 입을 통해 동화를 듣고 따라하는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습득하는 원리에 바탕을 두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시간에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영어명작소설 읽기 활동을 실시해 영어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또, 새로운 어휘는 예문과 함께 학습플래너에 기록하여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자신만의 영어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영어과 교사들은 영어명작읽기 활동을 영어과 수행평가에 반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양남근 교장은 “교육국제화특구의 명문학교인 여수웅천중학교는 학습플래너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영어명작 읽기를 통한 외국어의사소통 함양과 더불어 사제동행 독서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성 개발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하는 교육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여수에 위치한 전남국제교육원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외국 석학들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드넓은 세계관을 심어주는 등 외국어의사능력 신장 활동 및 세계시민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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