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소식

[호남교육신문] 옴천초 '생존 팔찌 이용 극한 상황에서 생존 체험'

728x90

생존팔찌 호루라기, 손전등, 칼, 200kg 들 수 있는 단단한 줄, 성냥 등 7가지 기능

옴천초(교장 김대성)가 지난 11월 22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숲체험 강사의 지도하에 생존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극한의 상황에 처했을 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주변의 자연물과 생존 팔찌를 이용해 생존에 필요한 것을 친구들과 힘을 모아 구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먼저 생존팔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에 대해 알아봤다. 보기에는 일반팔찌와 비슷하지만, 생존팔찌에는 호루라기, 손전등, 칼, 200kg을 들 수 있는 단단한 줄, 성냥 등 7가지 기능이 있어 위험에 처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6학년 한 학생은 “팔찌 안에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친구들과 팔찌의 기능을 이용해서 생존 체험을 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뒷산과 텃밭, 화단에서 불 피우는데 필요한 낙엽, 나뭇가지 등을 모아 생존팔찌를 이용해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학생들이 서로 힘을 모아 몇 분 간 불 피우기에 도전한 끝에 어렵게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생태 담당 김주희 교사는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체험인데 숲체험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 친구들과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옴천초에서는 올해 10회의 숲체험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숲과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태 감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시간 속보 교육정론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26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