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등특수 3개 연구회, 나주에서 정기총회 가져

손수철 전남중등특수연구회장 정년퇴임 송공패 전달식도 열려

전남중등특수교육관련교과 3개연구회는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연합 동계 워크숍을 나주이화학교(교장 김형회) 시청각실에서 전남도내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2017학년도 사업보고와 2018학년도 사업계획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백종남(우석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의 주제강의(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한 사례 중심의 장애학생 문제행동 중재방법)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교육직업교육연구회에서 맞춤형 연수(강의, 실습)를 통해 취득한 10명의 교사에 대한 바리스타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는데 앞으로 직업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직업지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남중등특수교육 관련 연구회는 전남중등진로직업교육연구회(회장조남준/나주이화학교 교감), 특수교육대상자직업교육연구회(회장 박자경/나주상업고등학교 교사), 전남중등특수교육연구회(회장 손수철/순천선혜학교 교사) 3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 특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남중등특수교육연구회를 이끌어온 손수철 회장에 대한 정년퇴임 송공패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손회장은 전남중등특수교육연구회의 초창기부터 3개의 연구회로 확장하는데 공로가 컸다. 손 회장은 "연구회가 특수교육적인 측면과 특수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명실상부 특수교육의 큰 축이 되길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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