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도덕교육학회, 학생 참여형 연수 열기 '후끈'

전남초등도덕교육학회(회장 박석주)는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초등 도덕교육학회 동계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초등도덕교육학회는 이번 연수를 ‘2015. 도덕과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참여형 도덕과 수업 레시피’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교육연구아카데미사업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덕과 수업의 차시별 실습 및 수업사례'(동화초등학교 교사 주동기), '교실 속 즐거운 변화를 꿈꾸는 도덕과 프로젝트 학습'(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 구민), '생각-마음-행동을 증진시키는 학생 참여형 수업 레시피'(목포한빛초등학교 교사 박진수)라는 소주제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옴천초 최용 교장은 "인성교육의 핵심 교과인 도덕교과를 학생 참여형 도덕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얻는 좋은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주 회장은 "전남초등도덕교육학회는 도덕과에 관심있는 교원이 모여 만든 단체로 전남의 모든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니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연수와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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