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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제2의 상도유치원 붕괴 막아야' 교육현장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해야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도내 학교 건물 중 일부가 학생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자중 별관동, 목포서산초 별관동, 약산중 본관동, 해남마산초 본관동은 콘크리트 박리, 철노출 및 부식, 중성화 증세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노후된 건물로 이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은 무려 1968년에 준공된 것도 있었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 사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위험시설 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13동의 학교 건물이 건물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D 또는 E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이 4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D등급 (미흡)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 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이며, E 등급 (불량)은 심각한 결함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다.
이찬열 의원은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연결되는 만큼, 즉각 보수나 철거에 들어가야 한다. ‘설마’하는 사고 뒤엔 모두가 방조자다. 최근에도 상도유치원이 붕괴됐다. 사고가 일어난 뒤 ‘땜질식 처방’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현장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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