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평가 '광주시교육청 최하위, 전남교육청 중위권'

광주 내부청렴도·전남 외부청렴도 각각 하락…전남 내부청렴도 1등급 상승 눈길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하락하며 5등급으로 대전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같이 3등급을 유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5등급,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하락한 4등급,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내부 업무와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전남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외부청렴도는 1등급 하락한 3등급, 내부청렴도는 1등급 상승한 4등급, 정책고객평가는 1등급 상승한 3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2개 공공기관의 내·외부인 23만 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 등으로 설문조사했으며 신뢰수준은 평가 대상 기관의 내부 기준으로 95%에서 ±0.0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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