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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호남교육신문] 순천제일고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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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현일고에 3:0으로 완승, 지난해 준우승 아쉬움 떨치고 정상 올라
막강한 공격력, 탄탄한 수비력, 뛰어난 팀워크 등 압도적인 실력 과시

 

순천제일고(교장 황태식, 지도자 김남중)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현일고(경북 구미 소재)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제일고는 지난해 3관왕(춘계연맹전, 내장산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전국체전)을 차지했으나 대통령배는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팀워크와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8강전에서 경기 송산고를 3:0, 준결승전에서 진주동명고를 3:0, 결승전에서 경북 현일고를 3:0(25-21, 25-23, 25-12)으로 물리치며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순천제일고 배구부는 막강한 공격력, 탄탄한 수비력, 뛰어난 팀워크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이세현(3년) 최우수선수상, 임태호(3년) 공격상, 김혜성(3년) 리베로상, 배준솔(3년) 세터상 등 개인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순천제일고 황태식 교장은 “그동안 선수지도에 힘써 준 감독과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함께 응원해 준 학부모님과 교직원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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