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학교, 학생수 감소의 어려움을 딛고 이뤄낸 기적의 연주
현재 전교생 41명 소규모 학교에서 2학년부터 6학년 20여명 학생 참여


여수북초등학교(교장 김연심) 윈드오케스트라(관악오케스트라, 이하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1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 제 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관악경연대회로 제 48회 대회는 그 규모가 예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돼 초·중·고·일반부‧특별부 관악단 60여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초등부 경연에서는 전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수의 팀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연의 장이 펼쳐졌다.
여수북초등학교는 농·어촌학교의 부족한 교육여건의 어려움을 딛고 심사위원 평점에서 예년보다 높은 점수의 상위권 점수를 획득,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전남권 최고 학생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여수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교육부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예술꽃 씨앗학교’지원으로 창단된 이후 2024년 현재 전교생 41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2학년부터 6학년 20여명의 학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겨울에는 전국 우수 학생오케스트라 10여개 팀이 참여하는 교육부 주관 학생예술동아리페스티벌에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한 본선 연주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그 연주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종훈 오케스트라 지도교사는 “지난해부터 지도교사와 파트별 강사 선생님들, 우리 학생들이 모두 마음을 모아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20여명의 적은 수로도 50명이 넘는 다른 연주단에도 밀리지 않는 연주의 질 향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김연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1~2학년 피아노 방과후활동, 3학년 이후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예술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단위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안목을 넓혀주고, 2년 연속 수상함에 따라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적 성과가 단기간에 머물지 않고 유지‧발전되는 사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한 마음으로 노력해준 학교구성원들과 지역교육청 및 여수시청,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목표의식과 이를 공동으로 이뤄나가기 위한 공동체의식, 예술교육의 인성함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 "여수북초등학교 예술교육의 가치에 대해 강조하며 음악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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