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남규 담양교육장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상 정립에 노력"

 

기초 기본 학력 신장, 감성 키우는 내실있는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교육 공동체 조성 약속

 

제 25대 담양교육장으로 김남규 교육장(사진)이 3월 1일자로 부임했다. 김 교육장은 2일 열린 부임식에서 “담양교육지원청은 전남도교육청 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교육지원청 표창받은 바 있다”면서 “배움을 즐기며 꿈을 가꾸는 ‘PRIDE 담양교육’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활동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교육장은 ▲ 기초 기본학력 신장으로 즐겁게 공부하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실 ▲감성을 키우는 내실 있는 교육 실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교육 공동체 조성 등 3가지 교육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김 교육장은 부임사를 통해 “학불염(學不厭) 교불권(敎不倦), 즉 ‘배우기를 싫어하지 아니하며,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라는 공자 말씀처럼 부단히 연찬하면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 출신의 김 교육장은 순천고, 순천여고, 광양백운고에서 교사를 지냈으며 전남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 전남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쳤다. 이후 곡성고 교감으로 4년간 재임하다 여수 충무고와 전남과학고에서 각각 3년씩 6년 동안 교장으로 재직했다. 지난 2016년 9월 1일자로 진도교육장으로 발탁돼 근무하다 올 3월 1일자로 담양교육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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